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가을 바람이 차가워진 밤입니다.


    여러분의 성격은 어떻습니까? 저는 어릴 때 무슨 일이 있으면 나서서 적극적으로 임하는 활기찬 아이였는데요. 


    점차 나이가 들면서 소극적인 성격이 되어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심한 성격 고치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제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쭉 안 바뀌는 것이 아닌 환경적인 요인이나 경험에 따라서 바뀌기 마련인데요.


    저같은 경우는 몇 년마다 반복되는 이사로 인해서 항상 새로운 사람을 사귀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학급에서 착하기로 소문나서 항상 표창장을 받곤 했는데요. 5학년 때 친구도 많이 사귀어서 개구장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랑 장난도 많이 치고 활달하게 놀았었는데,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저와 어떤 아이를 불러 세워서 누가 착하지를 다수결로 투표하게 했어요.


    누구한테 표창장을 주어야 하는지 결정하고 싶어서 담임 선생님이 무심코 행한 투표였는데, 거기에서 저에게 손 들어주는 친구가 몇 명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 부터 내 기분보다는 항상 남의 기분을 살피게 되고 장난도 안치게 되고 착한 아이 모습만을 밖에 보이게 되었죠.



    그러면서 점차 마음의 문이 닫혀 갔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향은 점점 더 심해져서 나중에는 남한테 먼저 연락하는 것도 꺼리게 되어서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점차 자신의 이런 모습으로는 대인관계나 회사생활에 있어서나 성공할 수 없겠다고 느껴서 이러한 성격을 고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자신의 소심한 성격 고치기를 했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1. 자세를 활짝 피고 개방적인 바디 랭귀지를 취한다


    일단 외면을 억지로 개방적이게 하면 내면에도 일정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소심한 성격인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과 만날 때 소심한 사람들은 팔짱을 낍니다. 이것은 자신을 방어하려는 본능에서 나오는 자세인데요.



    이러한 팔짱 낀 손은 가지런히 아래에 내려놓고 허리를 곧게 세워서 사람을 대할 수 있게 의식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도 엄지 손가락을 바깥으로 내놓아야 한데요. 엄지 손가락은 자신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개는 정면을 응시하고 약간의 미소를 계속해서 유지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에 대한 거부반응을 없앰으로써 내면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2. 운동 운동 운동!!


    운동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대체로 마음이 어둡고 우울하기 쉽상이라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내면의 자신감이 끌어오르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위의 1번 방법보다 먼저 운동을 통해서 일정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당장 헬스장에 가셔서 회원권을 끊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PT도 신청하고 몇 달만 노력해보세요.


    3. 낯선 사람에게 대화걸기


    이제 본격적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자발적으로 맺는 단계입니다. 처음부터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신이 자주 가는 편의점 알바생에게 미소 지으면서 수고하세요 정도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답니다. 


    점점 익숙해지면 이제 낯선 사람에게 길을 묻는 것을 해보세요. 생판 모르는 타인의 반응에 대한 두려움을 점차 없앨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심한 성격 고치기 3가지를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안락한 환경에서 불편한 환경으로 억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에 가장 큰 거부감을 느끼실거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