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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근 서울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더불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이 주식시장에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리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이외에 다양한 투자 상품에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해외선물 입니다. 

    오늘은 해외선물 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하는 것인지 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선물이란?

    해외선물이란

    해외선물의 정의는 외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선물 상품을 만기일에 인도, 인수할 것을 계야학하는 거래입니다. 

    문장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풀어서 설명드리면, 미래의 특정 시점에 어떤 상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것을 예측하여 현재 시점에 미리 매수/매도를 계약해 놓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년에 금값이 10% 내릴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면, 지금 시점에 금을 현재 가격으로 매도한 후, 미래의 특정 시점에 구매를 하는 것이지요. 

    이때 진짜로 금값이 10% 내렸다면 이득을 보지만, 만약 금값이 올랐다면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금을 어떻게 매도할 수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물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해외선물과 주식시장의 차이점?

    해외선물과 주식시장

    먼저 개인이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은 주가가 올라갈만한 기업의 주식을 매매 후에, 실제로 주가가 오르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선물의 경우 상품의 가격 상승 또는 하락에 모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신용에 의존하는 주식에 비해서, 해외선물은 각 선물상품에 따른 증거금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합니다. 

    증거금을 통한 거래는 레버리지 효과가 커서 적은 금액의 증거금으로 큰 수익 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선물 종류

    해외선물 종류

    해외선물은 크게 나누면 금융선물상품선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금융선물의 경우 지수선물, 통화선물, 금리선물로 나뉩니다.

    지수선물은 예를 들어 S&P지수나 Nikkei 225 등의 해외주가지수 상승 하락에 베팅할 수 있습니다. 

    통화선물은 달러, 유로, 엔, 파운드 등 해외통화환율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금리선물은 미국 국채 2년, 5년, 10년 등 채권 금리에 투자하는 등의 방법을 말합니다. 

    상품선물의 경우 귀금속선물, 에너지 선물, 농/축산물 선물로 나뉩니다. 

    각각 금/은 또는 원유/천연가스, 밀/옥수수 등 실제 상품 가격 향방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해외선물 주의점

    해외선물의 경우 상품마다 증거금이 다릅니다.

    어떤 상품은 1계약을 하는데 증거금 천만원 이상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만기 시 실물 납부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 손실이 날 경우 추가 증거금을 요구할 수 있으며, 해당 증거금 불입을 못할 경우 반대매매인 로스컷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로스컷이란 해외선물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더 이상 손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투자자 의지와 상관없이 임의로 계약을 파기하는 것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거래인 만큼 철저한 공부를 통해서 거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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